♤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시모님생신,, 그리고,, 수술

아름다운친구 2007. 2. 16. 20:31

 

 

올 해는

늘 하던,, 그런 케잌이 아닌,,

호박떡케잌으로 생신을 축하해 드렸다.

초의 갯수가 87,,,

어머님은 촛불켜는 것을 거부하셨다.

그래서,, 그냥,,

케잌을 잘라서,, ㅠㅠ

저 가운데 장식한 꽃모양,, 얼뜻 보기엔 곶감인가 했는데,,

맛을 보니,,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것이,, 무슨 과일 말린 것을 설탕에 잰 것 같은 맛이었다.

가장자리에 장식한 것은 밤과 대추를 채친 것으로 모양을 내었다.

썰어놓으니,, 꽤 많은 양이었다.^^

하루가 지난 오늘이지만,, 아직 반도 못 먹었다.

냉동실에 냉동보관중이다.

 

이 떡 케잌의 값은 30,000원이다.

가배떡집에서 생신전전날 맞추었었다.

찾아올 때,, 식혜를 패트병으로 1병을 3,000원에 샀다.

좀 비싼듯했진만,, 그냥,,

생강을 넣어서,, 식혜에서 생강맛이 났다.

설날에는 내가 직접 식혜를 만들 생각이다.

 

오늘은,,

중대부속용산병원에 어머니모시고 다녀왔다.

아이낳고 산후조리 제대로 못해서,,

밑(애기집)이 빠졌었는데,,

그냥, 그런데로 사셨었는데,,

이젠,, 아주 다 빠졌다고 한다..

 

연세도 있으시고,,

수술하기전에 여러가지 검사를 해 봐야한단다..

수술하는데,, 지장이 있으시면 안되니까,,

 

21일 수요일은 심장초음파검사,

27일 화요일은 피검사등 공복에 하는 검사를 하게 되고,,

 

담당 박형무박사님이 학회차 외국에 가시는데,

3월5일에나 돌아오신다고,,

3월6일에는 이미 수술예약환자가 많이 있고,

3월7일로 수술날짜를 잡았다.

하루전인 3월6일에 입원하란다.

 

패사리를 끼워 끌어 올리는 방법도 있는데,,

이물감도 있고,, 분비물이 많이 흐르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가능하면,, 수술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검사를 하게 되었다.

'♤마이 스토리♤ > 그 어느 날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7.02.28 (수)  (0) 2007.03.01
주일이자, 설날이다.  (0) 2007.02.19
오선차랑교감선생님 퇴임예배에 참석하고~  (0) 2007.02.11
애슐리에서  (0) 2007.01.28
변해진 선생님~  (0) 2007.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