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도닦을 힘 없으면 예수님 등에 업혀 가야죠!”

아름다운친구 2007. 1. 4. 04:30

2007년 1월 4일 목요일
“도닦을 힘 없으면 예수님 등에 업혀 가야죠!”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지난해 11월 말, 예상 못한 심장병 때문에 입원을 하여 수술을 기다리며 이틀 동안 멀쩡한 채로 병상에 있었습니다. 옆 병상에는 노환으로 거의 죽어가는 노인이 있었는데 죽음으로 향해 가는 고통이 너무 심했습니다. 그 신음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한 사람으로 인해 영적인 풍요를 누렸습니다. 바로 그 노인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3D 업종의 대표격이 간병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24시간 일하면서 힘들고 짜증스럽게 하는 환자의 말과 행동을 다 받아 주었습니다.

물론 그 분이 간병인으로 일을 하는 1차적인 동기는 경제적인 요인이었을 것이지만, 가만히 그 분이 하는 일을 보면 정말 돈만 벌기 위해서라면 못할 일인 것 같았습니다. 그 분은 일을 사역의 하나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신은 신앙심이 그리 깊지는 않다고 하면서도 그 분은 그 노인을 위해서 기도도 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노인과 대화 중 매우 중요한 고백을 들었습니다. 그 분은 원래 불교 신자인데 저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불교는 도를 닦는 종교인데 도 닦는 것? ?젊어서 힘이 있을 때나 할 일이지 지금처럼 힘이 없을 때는 그저 예수님의 넓은 등에 업혀서 가야 하지요.”

그 간병인이 이전에 그 노인에게 어떻게 전도를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 고백을 들으면서 병상이 바로 선교의 현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틀 후 노인은 다른 병실로 옮기자마자 곧 돌아가셨다는데, 아마도 불교식으로 장례를 지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고백대로라면 그의 영혼은 예수님의 등에 업혀서 하나님 나라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가 구원받았다면 한 이름 모를 간병인의 사역으로 인해서 그것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 간병인은 교회 출석은 하지만 봉사는 제대로 못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어떤 교회 봉사에 뒤지지 않는 귀한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그 분의 섬김은 하나님의 귀한 사역이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사람들을 주님 대하듯이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7년 1월 4일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 1:8
예수님을 알 때, 그분을 우리의 삶에 모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때, 당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어떻게 이해시킵니까? 이것은 우리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영적 일체감(一體感) 또는 연대감(連帶感)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하여 모든 사람들은 자기 나름대로 대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배우 리처드 기어는 ‘영험이 있다는 팔찌’를 끼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것이 마음의 평안을 준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화 ‘스타워즈: 팬텀 메너스’에서 라이엄 니슨은 “생각하지 말라. 단지 느껴라. 큰 힘이 너와 함께 하기를 빈다”라고 말합니다. 영적인 문제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합니다. 그들은 내면의 공백을 메워줄 영적인 것들을 추구하느라고 바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에게 찾아와서 그들의 방법으로 영적 체험을 얻어보라고 선전(宣傳)하기에 바쁩니다. 그런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다 더 분명하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믿습니다. 최근 나는 한 목회자가 쓴 글을 읽고 느낀 바가 많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무엇을 믿어야 좋을지 모르고 있을 때, 우리가 일어나서, 그들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는 그분이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신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한다면 우리의 친구들이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훨씬 더 잘 이해할 것입니다.
주 예수님! 제 주위의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을 향하여 주님의 마음을 품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을 위하여 그들을 섬기게 하옵소서.

깔대기
주제어 : 은혜, 은총, 충만, 응답
2006-01-04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받고 있는 관심도 충분하고,

 

받은 은혜, 받는 은총도 충만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살아 간다.

 

이미 받은 것도 다 응답하지 못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