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일터에서 당하는 애매한 고난!

아름다운친구 2006. 12. 6. 05:20

2006년 12월 6일 수요일
일터에서 당하는 애매한 고난!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베드로전서 2장 20절)

아마도 베드로가 목회하던 교회 공동체 안에는 예수를 믿게 된 종들이 주 안에서 형제인 주인들과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질문했던 모양입니다. 베드로는 노예 제도 하에서 애매하게 주인에게 고난을 당하는 종들을 향해 질문했습니다.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베드로는 종들에게 권면하기를 선하고 관용적인 주인뿐 아니라 까다로운 주인에게도 순종하라고 합니다. 죄가 있어서 매를 맞고 심한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고 아무런 칭찬받을만한 일이 아닙니다. 애매하게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슬픔을 참아내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19절). 특히 베드로는 상사에게 당하는 애매한 고난의 본은(합당한 책망이나 처벌은 제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당하신 십자가 고난이라고 말합니다(21절). 크리스천들이 부르심을 받은 것은 바로 그런 애매한 고난을 감당하기 위함입니다. 아무 죄도 없으신 분이 애매하게 고난을 당하여 결국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은 대단한 은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중요한 구속사적 사건을 우리가 일터에서 윗사람에게 애매하게 어려움을 겪? ?것과 비교해 주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일하면서 겪는 고난에 대해서 약간은 다른 자세를 가져봅시다. 잘못을 한 것은 당연히 감당해내야 합니다. 혹시 애매하게 고난당해도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신 것을 생각하면서 참아냅시다. 그러면 우리에게 놀라운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저의 잘못으로 인한 고통을 애매한 고통이라고 둘러대지 않겠습니다. 이유 없이 고난당한다면 하나님의 자녀임을 드러내는 기회로 삼게 하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6년 12월 6일
언어는 미사일?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 잠 15:1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사일은 참으로 위력적이었습니다. 단 몇 초만에 상대를 파괴시켰습니다. 어느 쪽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이 무엇이냐고요? 당신이 구입한 셔츠를 당신의 자매가 먼저 입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또는 국가를 경영해야 할 정치인들이 선거 유세 기간 동안 지지율 경쟁에서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쟁이 벌어진 것입니다.
나는 16세에 예수님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분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내가 분명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그분은 내가 그분을 따르고 그분의 기준에 따라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내 자매가 나를 공격할 때는 내가 왜 그분의 기준에 따라 살지 못했을까요? 그녀는 싸움을 거는 법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나 역시 그녀만큼 크게 소리지르고 방을 뛰쳐나오곤 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나를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날 나는 잠언에서 이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이 말씀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쉬웠던 것은 아닙니다. 나도 그녀처럼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하나님이 도우셔서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와 나는 점점 좋은 친구가 되어갔습니다.
친절하고 부드럽게 사람을 대하는 일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자꾸 연습하면 됩니다.
주 예수님, 저는 저의 모든 행위에서 주님의 기준에 따라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의 행위뿐만 아니라 말에서도 주님의 기준에 따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