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을 준비할까?

아름다운친구 2006. 12. 5. 06:32

2006년 12월 5일 화요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무엇을 준비할까?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로 마주 그 항오를 향하여 빨리 달리며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사무엘상 17:48-49)

다윗은 배짱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런 배짱 믿음이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 아울러 다윗이 믿음만 가지고 있었기에 골리앗을 이긴 것은 아닙니다. 그는 평소에 물매를 던지는 기술을 익히는 일에 힘썼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세상을 이기려고 하면 우리에게도 탁월한 직업적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빨리 달렸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적의 화살이나 골리앗의 공격을 피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달리면서 조준하는 것은 무척 힘들었을 것입니다만 다윗은 조준을 잘 하여 움직이는 적의 이마를 정확히 맞추었습니다. 또한 물맷돌의 빠르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투구를 쓴(17:5상) 골리앗의 이마 속에 돌이 박혀 버릴 정도였습니다. 물맷돌이 놋 투구를 뚫고 골리앗의 두개골마저 뚫고 그의 뇌에 깊숙이 박힌 것입니다. 이런 물맷돌 던지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성령님이 다윗의 물맷돌 던지기에 함께 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목동의 전문 능력이랄 수 있는 물? 綱뮌?던지는 실력을 연마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런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들 각자의 직업에 따르는 전문 능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있어서 전문가입니까? 평생직업을 위한 자기계발을 하고 있습니까?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전문 기술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한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일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위한 자기 계발에 대해서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윗처럼 목숨을 바쳐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뛰어난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6년 12월 5일
인공 파도가 깨닫게 해준 것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시 100:5
나는 오늘 아들 두 명을 데리고 수영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 곳은 보통 수영장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아열대의 낙원이라고 불렸습니다. 사실 그 곳은 수영을 본격적으로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많이 했던 것은 슬라이딩 튜브를 타고, 흰색 물살의 급류를 뚫고 나가고, 너무 꼭 끼는 옷을 입은 몸집 큰 여자들이 가득한 '분류식 기포 욕조‘(噴流式 氣泡 浴槽, jacuzzi)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두 아들 나단과 마태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인공 파도를 일으키는 기계의 작동의 시작을 알리는 타잔 음성과 같은 큰 소리와 번쩍이는 불빛이었습니다. 인공 파도가 몰려와서 우리를 인공 아열대 바위로 몰아 부쳤을 때 우리는 쓸려가지 않으려고 온 힘을 다해 버텼습니다. 한 차례 파도가 휩쓸고 지나갔을 때 온 몸에 힘이 빠진 나는 마치 몸이 파도 때문에 닳아버린 것 같았습니다.
본문을 쓴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우리에게 몰려오는 하나님의 사랑은 해변으로 밀려와서 다시 살살 바다로 빠져나가는 파도와 같지 않다는 것을! 그분의 사랑은 강하고 지속적이고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깊이 품고 있는 바위 같이 단단한 마음을 녹입니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깊은 바다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 본 후 얼마의 시간이 흘렀습니까? 이제 그분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내보십시오. 다른 일들을 위한 시간은 뒤로 미루어야 합니다. 그분의 사랑의 바다에서 헤엄치십시오. 영원한 그 사랑의 능력과 위엄이 당신의 의식(意識) 속으로 오늘 다시 쏟아져 들어오도록 허락하십시오.
최근에 나는 600년이 넘은 교회 건물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찬송을 불렀으며, 여러 세기 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 그리스도인들이 반복해서 읽었던 글을 읽었습니다. 그 글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 대한 글입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신앙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영원히 지속되는 그분의 인자하심을 맛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아주 재미있는 텔레비전 드라마를 볼 때 당신은 하루 분의 방영이 끝날 때 “다음 시간에 계속...”이라는 자막을 보았을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신실하심도 이와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 세대에도 여전히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음 회(回)의 방영을 놓치지 말고 그것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맛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