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복병(伏兵) 인생의 복병(伏兵) 작가(作家) 박경리 씨는 ‘토지’를 시작하면서 유방암 선고를 받았을 때, '소풍 가는 기분'이라고 고백했었다. 가슴 설레게 하는 소풍이 아니라 생각지 않았단 바위덩어리를 짊어지고 가야하는 너무도 황당한 현실과 싸워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최근 들.. ♡예수안에서♡/컬럼...피러한 200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