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10

성지순례 떠나요.

터키,히오스섬,그리스 (마케도냐) 11일 (대한항공 KE 이용)  순례기간 2010년 9월 27일 ~ 10월 7일 (10박 11일) 이스탄불(2)-꼰야(1)-파묵칼레(1)-쿠사다시(1)-야간훼리(1)-아테네(1)-메테오라(1)-까바라(1)-기내(1) 순례국가 터키,히오스섬,그리스  상품특전 갑바도기아, 파묵칼레, 소아시아 7대 교회 순례         히오스섬, 메테오라, 마케도냐 지역 순례 교 회그리스도의모습칭 찬꾸 중경 고약 속  에베소    2:1-7손에 일곱 별을 쥐고 일곱 동경 가운데에 계시는 분너는 수고하며 잘 참는다너는 사랑이 식었다내가 나의 동경을 치워 버리겠다나는 너에게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하겠다  서머나   2:8-11처음과 마지막이 죽었지만 살아 있는 존재너..

신전(神殿)과 인간

신전(神殿)과 인간이슬람 인으로 태어났다면일생에 한 번은꼭 메카로 성지순례를 가야하지만,현실적으로 돈이 없어못 가는 사람이 대부분(大部分)이다.그렇게 어려운 성지순례를 나는소속된 연합회를 통해두 번이나 갔으니 복도 많은 사람이다.3년 전 이스라엘 성지를 처음 갔을 때의감격은 지금까지도내 인생에 큰 에너지가 되고 있는데,이번 터키, 그리스 성지(聖地)여정은이스라엘과 또 다른 의미가담겨있기에하나라도 더 보고, 배우고자기자처럼 메모하고 사진 찍으며 순례한 후,이제야 흔적들을 정리하며 그 때를회상하니 꿈같은 시간들이그립기만 하다.기대 이상의 찬란한역사와 문화 흔적(痕迹)은 가는 곳마다쉽게 만날 수 있었지만,그 모든 것들은철저하게도 신전(神殿)들이었다.터키의 다이아나여 신전,그리스 제우스신상,이집트의 피라미드, ..

[詩]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류시화

더보기그냥..두눈박이 물고기는...두눈이 다 있으니까..사랑을 모르겠죠?그러니까..두눈박이 물고기는 같이 붙어다니지 않아도 되잖아요..2연의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여기에서 자신(두눈박이 물고기)은 두 눈이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게외눈박이 물고기보다 덜하다는게 아닐까요..즉..부족한 것을 채워주는게 사랑 아니냐는 뜻으로..해석 됩니다...  물고기 열쇠고리               길영이가 성지순례 다녀오면서 이스라엘에서 사 온 물고기 열쇠고리

<성지순례8> 페트라의 영광(榮光)

페트라의 영광(榮光)요르단(JORDAN)은 이스라엘 국경에서한 시간 만에 들어갈 수 있지만,그 곳은 먼저 방문했던이집트와 이스라엘에 비해 너무황량(荒凉)하여 마음이 가질 않았는데,‘페트라’를 보고선 나는 생각이 달라졌다.페트라는 아랍계 유목민 나바티안 족들이사막 한가운데 붉은 사암(砂巖)덩어리를 찾아내어 만든세계 유일무이한 바위로 된 산악도시다.그 곳이 얼마나 흥미진진하던지,중동(中東)을 돌아다니는 배낭족들이묻는 두 가지 질문이 있다.‘페트라에 가봤습니까?’‘그 곳에 어떻게 갔습니까?’수도 암만에서 ‘왕의 길’을 타고 가면모세의 계곡(溪谷)이 나오는데페트라는 그 계곡에 자리 잡고 있다.페트라는 이미 고대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며,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오래 전엔 ‘인디아나 존스’ 영화를촬..

<성지순례7>뺏기면 안 되는 것

뺏기면 안 되는 것이스라엘에 가서 놀란 것 중 하나는광야(廣野)가 대부분인 그 곳에이스르엘 평야처럼넓고 넓은 곡창지대도 있었다는 사실이다.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듯,끝없이 펼쳐진 장관 앞에 나는바라보고만 있어도 평온(平穩)함이 밀려왔다.이 평야는 북쪽 갈릴리와남쪽 사마리아 산악 지대 사이에위치한 곳으로 기손강(江)에서물을 공급받고 있기에이러한 푸른 초원이 가능했을 것이다.그러므로 이스르엘 평야가 있는므깃도(Megiddo)는 모든 것이 풍부하고,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므깃도는 당시 이집트와 시리아, 소아시아 그리고메소포타미아를 연결하는 중요한무역로(貿易路)로전략적 요충지가 되고 있기에,끊임없이 이곳을 장악하려는 많은 전쟁이 있었다.심지어 온라인상 게임에서도‘므깃도’는 수많은 전투의 고전장의..

<성지순례6>시내산을 올라가며

시내산을 올라가며시내산은 성지순례 일정(日程) 중에가장 긴장되었던 곳이다.시내산 밑 가까운 호텔에서새벽 한 시 반에 모닝콜로 집합하여산 입구에 모여 간단히 짐 검사를 한 후,오전 2시에 현지가이드와 함께출발하여 약 3시간 만에 도착해보니,이미 정상엔 여러 나라에서 온 순례자들로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고 있었다.도대체 꼭두새벽부터 사람들은 왜한라산보다 더 높은 2,285m의시내산에 올라왔을까.그 물음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바이블에는 많은 산들이 등장하지만,이곳만큼 역사적(歷史的) 의미가깊은 곳도 흔치 않기 때문이다.먼저 모세는 시내산에서신을 만나 소명(召命)을 받았고,출애굽 후에는 십계명을 받던 곳이요,나중에는 성막(聖幕)을처음 친 곳이 바로 그 곳이다.또 이스라엘 백성의 수(數)를 조사했고,아비후는 다..

<성지순례5>갈릴리로 가리라

갈릴리로 가리라우리 몸 대부분이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은호수나 바다를 보면 편안함을 느끼지만,내가 갈릴리호수에서 느꼈던 평안(平安)함은형용할 수 없는 신비스러움 이었다.많은 사람들은 갈릴리만큼아름다운 호수가 없다면서 극찬하며수많은 예술작품들을 남겼다.신약시대에 그곳 연안은교통의 중심지이면서 옥토가 기름져농산물(農産物)이 풍부해 인구가매우 많았던 부요한 도시였다.더욱이 이스라엘 사람들의음료는 물론 농업용수와 공업용수까지공급해 주는 생명의 젖줄이었다.적어도 그들에게 갈릴리란,온 몸에 피를 뿜어주는 심장(心臟)과 같이식량과 식수 그리고 맑은 공기까지제공하는 영원한 고향이기에많은 사람들이 죽을 때,그 곳에 묻히길 소원했던 것이다.갈릴리 호수는 이렇게 환경적으로여러 면에서 유용했지만,역사적(歷史的)인 의미는..

<성지순례3>헤롯과 가이사랴(Caesarea)

헤롯과 가이사랴(Caesarea)이스라엘을 떠나는 날 가이드는헤롯 대왕의 무덤을 고고학 팀이 발견했다는속보(速報)를 우리에게 먼저 알려주었다.나는 헤롯만큼 엽기적인 지도자도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평소 많이 했었다.그는 왕조를 배반하고 로마의 앞잡이가 되면서가장 잔인(殘忍)한 독재자가 되었다.정권을 위해 유대사람이었던 처자식까지 죽이고,예수 탄생 때는 후에 자신의 정적이 될까봐아이들까지 죽였던 사람이다.그럼에도 건축(建築)에 대해선 일가견이 있었다.역사만큼 상처 깊었던 예루살렘 성전을재건(再建)할 뿐 아니라,마사다는 왕권을 위해 더욱 요새화 했고,헬라의 신전(神殿)들은 셀 수없이 많이 지었다.그 많은 건축물 중에서도가장 혁혁한 공은 역시 모든 악조건속에 있었던 가이사랴(Caesarea)를 가장 아름다운항구(..

<성지순례1>광야(廣野) 40년의 인생

광야(廣野) 40년의 인생성지(聖地)는 신대원 때 갈 기회가 있었는데,가지 못했는데 이제야 때가 되었는지일정마다 많은 깨달음이 있었다.이집트-이스라엘-요르단 순서로 삼일 씩순례하였는데, 처음 도착한 룩소는50도를 오르내리는 일기로초반부터 광야(廣野)의 더운 맛을톡톡히 맛보면서 일정이 시작되었다.당시 이집트는 최고 문화(文化)를 누렸지만,그 곳에서 400년 동안 종살이했던이스라엘은 사막으로 나가기 전부터광야 같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어디에서 살든지 인생 자체가광야(廣野)의 삶과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나이가 들수록 더욱 깨닫게 된다.우리는 흔히 어려운 시절을 광야라고 한다.이유도 없이 안겨있는 신체적 장애,병(病)든 가족을 돌본다거나,배우자나 자녀들로 인해 쓴 뿌리를삼켜야하는 상황들은 신의 존재를 떠나서..

맛있는 죽과 레이스 식탁보~! ! 성지순례의 꿈을 현실로...

날짜:2007.05.11 (금)오늘날씨:행복지수:오늘 하루는.. 520) this.width=512;" border="0">  2/4분기 구역연합예배가 있었다.예배마치고,  어찌 어찌하여 최정순권사님댁에 모였다.뭔 죽을 해 준다나,, 정말 맛있는 죽!첨 먹어보는 죽!그 유명한 "본죽"의 그 어떤 죽보다도 맛있는 죽! 고향에 다녀오면서 가져온 맛으로 쑨 죽이라는데,,서울에 보는 그런 맛이 아니고,, 크기도 크고,,뻘에서 사는 맛이 아니고,, 고운모래에서 사는 맛이란다.쫄깃 쫄깃 오독 오독 씹히는 맛!가히 환상적인 맛!가끔은 버섯이, 당근이 섞인 어울어진 그 맛!넘 맛있게 잘 먹었다. 배가 부르고 나니,, 식탁보가 눈에 들어오네..저번에 왔을 때,, 내가 레이스뜨기 해 둔 것을 가져다 준다고 했는데,,깜빡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