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008/07/07 오후 2:55 | 소금눈물의 그림편지 봄부터 기다리던 전시회다.한겨레 신문 창간 스무돌 기념으로 기획된 매그넘 사진전.매그넘. 그 이름이 어떤 이름인가.앙리 까르띠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사진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고 영광스러운 그 정점에 있는 이들이다.지구상의 냉전 현장에서 그들은 목숨을 바쳐가며 (카파) 그 현장을 기록했고 그들의 렌즈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은 또다른 시선으로 우리를 잡았다. 우리는 그들에게 기록되었다. 그 기록은 지구의 잔인하고 냉정한 얼굴이면서 이미지예술의 정점이 되기도 했다.그 매그넘의 작가들이 한국에 모여 1년간 한국사회와 자연을 돌아보면서 한국에 대해 기록을 했다.자연과 문화, 따뜻함과 열정, 또는 쓸쓸함이 겹치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