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사는 동생내외가지난 8월 31일 화요일에 왔다가 오늘(9월3일) 돌아갔는데,좀전에 잘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다. 있는 동안비소식이, 태풍소식이 계속 있어 다니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그래도 정작 많은 비는 맞지 않고일을 볼 수 있었다. 엄마가 계신 추모공원에 갈 때는,,갖고 다니는 우산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아무짝에 소용이 없었다.오히려 햇빛이 쨍쨍나고 무더워서,,제부는 큰 우산으로 햇빛을 가리는데 쓰기도 했었다. ㅋ 바람에 밀려 넝쿨들이 한쪽으로 밀리면서 많이 손상이 되었다.과연 여기서 콩을 따 먹을 수 있을런지... ㅠ 오늘 하루는 간간히 소나기가 흩뿌리는 중에도요렇게 파아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는 모습도... 요건 태풍 곤파슨지 콤파슨지,, 그 바람의 위력으로 인해 떨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