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지난 달 25일 집정리하면서 나온색이 시꺼멓게 변한 은티스픈이랍니다.사실 닦기 전에는 은인지 동인지 구별이 안갔지요~^^닦을 때도 조심조심해서 닦아야 했어요. 손으로 휘어도 휘어질 정도였어요.요렇게 뽀얗게 닦아놓고 보니,, 은같지요?요렇게 끝에는 울학교 마크모양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답니다.그런데, 잘못 건드렸다가는스픈 끝에 달린 장식용 마크... 학교로고여요.. 똑, 떨어지게 생겼더라구요.스픈을 뒤집어 보니, 뭐라고 뭐라고 써 있는데,, 통 보여야 말이죠..하여 급기야는 돋보기를 동원했답니다."금성은70%"요렇게 써 있었답니다. 겉은 시커멓게 변했어도 속은 변함이 없는 은이네여...저도 겉때 묻은 것, 매일 같이 닦아내어 은빛나는 인생을 살고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