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편지 8

직장생활의 불만, 어떻게 풀까? -2-

2007년 6월 30일 토요일직장생활의 불만, 어떻게 풀까? -2-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로마서 12:18, 빌립보서 3:14)   직장인들이 가지는 불만 중 두 번째인 인간관계의 불만에 대해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한마디로 말하면 ‘화평’으로 풀어야 합니다. 인간관계의 문제는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인간관계의 갈등이 없는 직장은 없습니다. 물론 갈등이 심각해서 도무지 견딜 수 없을 경우에 다른 직장을 옮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피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곳에서도 역시 비슷하거나 또 다..

현실의 어려움을 감수(甘受)하라.

2007년 6월 9일 토요일현실의 어려움을 감수(甘受)하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아무리 감사하려고 해도 감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겪는 고통이 너무 커서 감사하는 것은 마치 위선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 감사하지는 못하더라도 감수(甘受)할 수는 있어야 합니다. 감수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것을 달게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고통이나 실패든지 그것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그런 고난은 나중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축복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것을 미리 예상하는 사람은 현재의 상황을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옛말 중에 “..

마음속에 증오를 쌓아두지 맙시다!

2007년 6월 2일 토요일마음속에 증오를 쌓아두지 맙시다!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태복음 5:21-22) 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있었던 한국 학생의 총기난사 사건은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세상을 향한 증오심이 엄청난 파괴력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미국에서는 정신과 의사들이나 정치가들이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한 대책이나 총기 관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좀 더 보편적이면서도 실제적인 ..

이 배는 우리 조국이다, 적을 놀래주러 나가자!

2007년 5월 26일 토요일이 배는 우리 조국이다, 적을 놀래주러 나가자!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사도행전 2:17-18)   피터 위어 감독의 영화 에 보면 빠르고 강한 프랑스 함대를 맞아 힘든 싸움을 해나가는 영국 서프라이즈 호의 함장 잭 오브리의 멋진 출정사가 나옵니다. 목표를 위해 앞으로만 달려가던 오브리 함장은 여러 사건들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과 팀워크를 배웁니다. 나뭇가지인양 위장하는 자벌레를 통해 적을 무찌를 위장술의 지혜를 얻었습니다. 서프라이즈 호를 포경선으로 위..

어린이들에게 꿈을, 자녀들에게 희망을!

2007년 5월 5일 토요일어린이들에게 꿈을, 자녀들에게 희망을! “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잠언 11:14)   미국의 어느 마을에 서커스단이 찾아왔습니다. 공연 시작 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서커스단 악대의 악장이 나와서 트롬본을 불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급히 찾았습니다. 그러자 한 소년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곧 악대가 행진을 하며 연주를 시작했는데 금방 혼란스러워지고 말았습니다. 소년의 트롬본이 엉뚱한 음을 내었기 때문입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웃고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자 악장은 악대를 멈추게 하고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트롬본을 불지도 못하면서 왜 거짓말을 했지?” 그러자 소년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