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용서도 있습니다 강남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태경씨는미국에 출장을 가게 되었다.출장 중에 충격적인 비보를 접하고 혼절할 지경이었다. 외아들인 고등학교 2학년 아이가폭력 서클의 학생들에게 맞아서 죽었다는 것이다.급히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기내에서온갖 원한의 마음을 품었다. "이 놈들을 가만히 두지 않으리라""만나기만 하면 몸둥이를 쳐 죽이리라"공항에 도착해서도 그 분노는 풀리지 않았다.그런데 집으로 가는 승용차 안에서불현듯 이런 마음이 들었다. '이미, 내 아들은 죽었지 않는가!''때린 아이들의 부모들 심정은 어떠하겠는가?'순간 상념이 스쳤다. 지난 주 교회에서예수는 자기를 죽인 원수를 향해서용서를 하였고 오히려 원수를 사랑하기까지했다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떠 올랐다.'나는 내 아들을 죽인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