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내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대표선수!

아름다운친구 2006. 6. 7. 05:25

2006년 6월 7일 수요일
내가 바로 하나님 나라의 대표선수!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미국의 한 교회 목회자가 자신이 섬기는 교회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를 소개한다면 교회의 건물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는 광경을 연상합니다. 그런데 이 교회를 소개하는 첫 장면은 월요일 아침에 성도들이 각자의 직장으로 출근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일하는 장면을 연속해서 보여주고는 ‘우리 교회는 월요일부터 이렇게 일터에 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일에는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이색적이라는 느낌만이 아니라 충격적이었습니다.

교회를 예배드리는 건물로 이해하거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예배당 안에 모인 것으로만 이해하는 것과 이렇게 평일에 직장에 흩어져서 일하는 성도들의 삶으로 이해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둘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떤 것이 더 성경적인지, 어떤 것이 더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인지는 분명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되 구체적으로 착한 행실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보고 세상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야 합니다.

주일 아침에는 주님을 만나로 교회로 간다는 생각하는 사람도 평일 아침에 직장을 향할 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일터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죄악세상이 되고 직장 일은 영적으로 가치가 없는 세상 일이 됩니다. 우리가 ‘흩어진 교회’로서 모인 교회의 대표선수로 살겠다고 결심하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대표선수, 00교회의 대표선수로 파견되어 있는 저의 존재를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하는 저의 일을 통해서 교회의 위엄을 널리 선포하게 하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6년 6월 7일
로벤(Robben) 섬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롬 12:14-15

“엄마, 드디어 해냈어요! 배역을 맡았어요. 나보고 주인공 노라의 역할을 하래요. 정말 믿을 수가 없어요. 더욱이 그 멋진 닉(Nick)이 억압적이고 고집 센 남편의 역할을 하게 된대요. 날아갈 것 같아요!” 어머니가 이렇게 소리치는 딸을 보고 기뻐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그녀의 딸이 처음으로 주인공에 캐스팅되고, 앞으로 연기 학교에도 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라.” 그렇습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글쎄요. 사소한 핍박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지 모르죠. 허나 심한 핍박의 경우, 당신도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약이 올라 씩씩거리며 복수할 방법을 궁리할 것입니다. 그런데 축복이라뇨? 어림없는 소리죠.

누군가 당신을 파멸시키려고 한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성경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축복해야 합니다.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해를 끼치려는 사람들에게 선을 행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힘으로는 이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의 영(靈)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마이클 캐시디는 그의 책 「영원한 증인」에서 성령 충만한 사람이 보여주는 반응이 얼마나 능력 있는지를 말해줍니다. 로벤(Robben) 섬의 감옥에서 넬슨 만델라와 함께 있었던 한 아프리카 국가의 국회 지도자는 그에게 잔인하고 가혹하게 대하는 간수에게 사랑으로 반응했을 때 그 간수가 눈물을 흘렸다고 증거합니다.
주 예수님, 지극히 잔인하고 야비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능력은 오늘날도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를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칠전팔기
주제어 : 아픔
2006-06-07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중인가?

 

축하한다.

 

터널의 끝이 있기 마련이듯 고난의 끝이 있고,

 

주님은 우리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건네주려고 기다릴 것이다.  그 터널 끝에서.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에 우리는 바로 이 장면을 기대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만나는 고난과 역경까지도 은혜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고난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얻을 승리 때문에.

 

 

우리는 사실 고난에 맞서 이겨낼 힘을 가진 존재가 되지 못한다.

 

잘해야 견디는 것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낼 수 있음을 믿는다.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정복함으로 이겨냄!

 

예수의 죽음에 대한 승리처럼 고난에 대한 우리의 승리를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소망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