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7일 수요일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

미국의 한 교회 목회자가 자신이 섬기는 교회를 소개하는 영상물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회를 소개한다면 교회의 건물과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는 광경을 연상합니다. 그런데 이 교회를 소개하는 첫 장면은 월요일 아침에 성도들이 각자의 직장으로 출근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일하는 장면을 연속해서 보여주고는 ‘우리 교회는 월요일부터 이렇게 일터에 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주일에는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간단히 소개하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이색적이라는 느낌만이 아니라 충격적이었습니다. 교회를 예배드리는 건물로 이해하거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예배당 안에 모인 것으로만 이해하는 것과 이렇게 평일에 직장에 흩어져서 일하는 성도들의 삶으로 이해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둘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떤 것이 더 성경적인지, 어떤 것이 더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인지는 분명해집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우리의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되 구체적으로 착한 행실을 보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보고 세상 사람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여야 합니다. 주일 아침에는 주님을 만나로 교회로 간다는 생각하는 사람도 평일 아침에 직장을 향할 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생활하다보면 일터는 우리를 힘들게 하는 죄악세상이 되고 직장 일은 영적으로 가치가 없는 세상 일이 됩니다. 우리가 ‘흩어진 교회’로서 모인 교회의 대표선수로 살겠다고 결심하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하나님 나라의 대표선수, 00교회의 대표선수로 파견되어 있는 저의 존재를 기억하겠습니다. 오늘 하는 저의 일을 통해서 교회의 위엄을 널리 선포하게 하옵소서. |
By 방선기 목사 |
2006년 6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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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주제어 :
아픔
2006-06-07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중인가?
축하한다.
터널의 끝이 있기 마련이듯 고난의 끝이 있고,
주님은 우리에게 승리의 면류관을 건네주려고 기다릴 것이다. 그 터널 끝에서.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에 우리는 바로 이 장면을 기대해야 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우리가 만나는 고난과 역경까지도 은혜라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고난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얻을 승리 때문에.
우리는 사실 고난에 맞서 이겨낼 힘을 가진 존재가 되지 못한다.
잘해야 견디는 것 아닐까..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겨낼 수 있음을 믿는다.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정복함으로 이겨냄!
예수의 죽음에 대한 승리처럼 고난에 대한 우리의 승리를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소망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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