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겪어본 자만이 태양의 고마움을 안다
그 아무것도 고뇌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살아 있는 한 '시련'이란
불청객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살아 있는 한 그것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가 있습니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누군가가 우리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볼 수도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누군가가 우리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자신의 일을 쉽게 성취해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우리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어떤 일에서든 두려움을 극복해낼 수 있듯이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든 외로움은
우리가 누군가의
사랑을 느낄 때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 카렌
케이시
행복은 반드시 눈 뜨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많이 보면 더욱 섬세하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때로는 사실을 많이 보는 일이 상상력을 차단하기도 하고,
진실에 다가가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많이 배우면 지혜로울 거라고 생각하나
때로는 배우면 배울수록 교묘해져서
넉넉하게 사는
법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많이 벌면 풍요롭게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대부분의 부자는 돈 지키느라 여념이
없다.
돈 많고 건강하고 시간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을 본 일이 없다.
사람은 그
삼박자를 추구하지만
그 삼박자가 맞으면 이상하게도 타락한다.
높아지는 것도 그렇다.
더 높아지면 많은
사람을 거느릴 수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마음으로 악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기는 어려워져서
평등한 관계에서 마음을
틀 수 있는 마음이 없어진다.
이때 마음은 외로워지고 황폐해진다.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벌고 더욱 많은 지식을 쌓고
더 높아지고...
그러느라 잊고 있었던 그 잃어버린 시간 속의 감성과
자유의 반란을 정직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주향 님 / 그래도 나는 가볍게 살고 싶다
Adagio - Secret
Garden
'좋은글.감동글모음 > 글+시...좋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 싶다는 말은 ♡˚。ㅇ (0) | 2006.03.02 |
---|---|
마음이 따뜻한 선물 (0) | 2006.01.20 |
그리운 어린시절 (0) | 2005.12.09 |
소중하게 느끼는 만남 (0) | 2005.12.09 |
시간의 소중함 (0) | 2005.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