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 도 벚 꽃 축 제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여의도 벚꽃축제에 갔었지요.
교회에서 구역권찰회 마치고 3명이 뭉쳤어요.
원래는 남산을 가려고 했었는데,
비오면 꽃 다 떨어져서 볼 수 없다고
여의도 벚꽃축제에 가자고 의견을 모으고 여의도로 가기로 했답니다.
산야에 피는 제비꽃이 팬지가 되었다고 하던가요?
사람들이 많은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길을 건넙니다.
이번 축제기간동안
국회의사당을 개방한다고 해서 우리도 그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국회 의사당 안쪽에서 내다 본 풍경입니다.
국회 방문자센터 2층에선
윤봉길의사 항일의거기념 특별전을 하고 있었는데,
단체로 관람을 온 유치원 원아들로 인해 왁자지껄합니다.
방문객들 태우고 한바퀴 돕니다.
우리들도 이 버스타고 천천히 달렸는데,
시원한 바람이 좋던데요.
조금은 더운듯한 날씨였지요.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그런 날씨요.
아래 4장의 사진은
국회방문자센터안에 있는
국회의사당의 모습을 시대별로 재현하여 전시한 모형이랍니다.
차에서 내려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튜울립이 꽃망울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 꽃이 패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길건너 올려다 보이는 곳에 한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라가 보니 이 건물이무엇에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 조성한 신축물로 "사랑채"라는 현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직도 산수유꽃이 피어있었습니다. 파아란 잎들이 뾰족뾰족 나오고도 있었지만..
무슨꽃인지 잘 알수없는 노오란꽃이 눈에 들어와 아래로 내려와 보니,
눈 속에서도 꽃이 핀다는 복수초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늘 보던 꽃인데,,, 이렇게 잎이 많이 자란 복수초꽃은 새롭게 보입니다.
앵초도 예쁘게 피었더군요. 노지에서도 얼어죽지 않고 잘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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