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앨범 1 - 유년시절
내 기억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 내어
블로그란 것을 이용하여
웹상에 기록을 남겨둔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추억앨범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나의 어릴적 한장의 사진속에서 추억을 더듬어 본다^^
울 오빠가 앨범 귀퉁이에 쓴 기록을 보니,, 60년 10월로 되어있으니,,
내가 8살인데,, 내가 입은 옷을 보니,, 그 옷은 국민학교 입학할 때,,
엄마가 새로 사주신 옷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초록색 점퍼스커트였을 것이다^^
밑에 신은 운동화,, 그 당시에는 이 운동화도 고급이었을 것이다^^
오리표 운동화 나올 때 까지,, 중학교 이전까지는 이 운동화를 계속 신었을 것이다^^
이 사진,, 참 귀한 사진이다^^
나보다 11살위인 언니가 한복짓는 것 배우면서 첨으로 만들어준 색동저고리 입고,,
가방메고,, 귀떼배기,, 동산에 올라서 찍은 사진,, 그 당시 서울의 모습이 참,, 그렇다. 아마도,, 58년쯤이 아닌가 싶다^^
바로,, 위의 한복을 만들어준 그 당시 언니의 모습^^
이 사진도 배경이 바로 그 귀떼배기인 것 같다^^
판잣집들과 배추밭이 보인다^^
그 귀떼배기는 행정구역상 서울 마포구 아현동인데,,
지금은 녹지가 된 것으로 안다^^
울 오빠 국민학교 소풍갈 때,, 따라가서 찍은 사진이지 싶다^^
한동네사는,, 오식이 언니, 또,, 오빠하고 같은 학년인 박성순언니,,
언젠가 소식들으니,, 방송국 드라마 작가가 되었다고 하던데,,
이렇게 예전에는 국민학교시절에도 교복을 입었었다고 한다^^
교복입은 울 오빠와 한 컷 ^^
여기 소풍간 곳은 어디었을까??
말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뭐가 급해서,, 그렇게 하늘나라로 먼저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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