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이 필 때면
늘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올 콩은 감꽃 필 때 심고,
메주콩은 감꽃이 질 때 심는 거여"
예전의 어르신들은
농사철을 이런 식으로 연결하여 생각하셨든 듯합니다.
참 지혜롭다 생각합니다.
오늘도
구순이신 어머님의 말씀이 귀에 맴돕니다.
"올 해는 감이 좀 적게 열릴 것이다"
우리집 감나무는 해걸이를 한다는 것이다.
그러구 보니,,
감꽃이 작년보다 듬성듬성 핀 듯하다.
2010년 5월 마지막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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