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따스워지다 못해
어제 한낮은 무척 덥다는 느낌마저 들더니,,
이렇게 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꽃을 피울 준비들을 합니다.
호 두 나 무
호두나무는 암수한그루랍니다.
한나무에 숫꽃과 암꽃이 피는데,
길다랗게 늘어진 것이 숫꽃이요, 암꽃은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호박꽃이나 오이꽃 피는 것 보셨나요?
그 걸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암꽃은 호두모양끝에 달려 꽃이 피구요.
수꽃은 그냥 늘어진 것이 그대로 꽃이랍니다.
단 감 나 무
감꽃 몽우리가 달렸습니다.
이걸 감똥이라고 부르지요.
제법 많은 감똥이 일었습니다.
아 마 릴 리 스
아마릴리스 꽃이 지고 씨방이 형성되었습니다.
저 꽃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면, 그 속에 씨들이 한가득 차게 됩니다.
그걸 파종하면 새로운 생명들이 태어난답니다.
줄 장 미
5월의 여왕이라고 하지요? 장미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하늘이 잔뜩 찌푸린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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