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우리집 꽃,나무

호두나무,감나무,아마릴리스,장미

아름다운친구 2010. 5. 11. 13:26

 

날씨가

점점 따스워지다 못해

어제 한낮은 무척 덥다는 느낌마저 들더니,,

이렇게 나무들은 하루가 다르게..

꽃을 피울 준비들을 합니다.

 

호 두 나 무

호두나무는 암수한그루랍니다.

한나무에 숫꽃과 암꽃이 피는데,

길다랗게 늘어진 것이 숫꽃이요, 암꽃은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호박꽃이나 오이꽃 피는 것 보셨나요?

그 걸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암꽃은 호두모양끝에 달려 꽃이 피구요.

수꽃은 그냥 늘어진 것이 그대로 꽃이랍니다.

 

단 감 나 무 

감꽃 몽우리가 달렸습니다.

이걸 감똥이라고 부르지요.

제법 많은 감똥이 일었습니다.

 

 

 

아 마 릴 리 스

 

아마릴리스 꽃이 지고 씨방이 형성되었습니다.

저 꽃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면, 그 속에 씨들이 한가득 차게 됩니다.

그걸 파종하면 새로운 생명들이 태어난답니다.

 

 

 

줄 장 미

 

5월의 여왕이라고 하지요?  장미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하늘이 잔뜩 찌푸린 오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