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나물
다른 이름으로는 사약채라고도 한다.
이 사진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개울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009년 8월 25일 화요일 오전에..)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의 습지근처에 자생한다.
여러해살이 풀이며 높이는 80~15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뿌리가 굵다.
줄기는 곧게 서고 모가 진 세로줄이 있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지며 작은잎은 3∼5개이다.
작은잎은 3∼5개로 깊게 또는 완전히 갈라지고 밑 부분이 밑으로 흘러
날개 모양이 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 밑 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 윗부분에 달린 잎은 잎자루 밑 부분이 잎집이 되어 줄기를 감싼다.
꽃은 짙은 자주색으로 피고 커다란 복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우산 모양을 이룬 작은 꽃대는 10∼20개이고 각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1∼2개이고 넓으며 작은총포는 5∼7개이고 줄 모양의 피침형이다.
열매는 분과이고 편평한 타원 모양이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꽃바디나물(for. albiflora)이라고 한다.
8~9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열매가 익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 뿌리를 전호(煎胡)라는 약재로 쓰는데,
해열·진해·거담 작용을 하여 감기·기침·천식 등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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