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저녁식사하고 오겠다던 딸래미..
오늘 따라 수술이 늦게까지 잡혀있어서 식사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여.. 잠깐동안 몇 컷 찍고..
간단히 요기할 것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좋은 향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살펴보니..
바로
프루이트라는 장미네요..
딸래미 뒷 배경으로 예쁘게 핀 장미가 바로 그 장미군요.
조기 조 흰 장미도 향이 좋더라구요.
오렌지색 장미보다는
은은하니.. 더욱 부드러운 향이었습니다.
1층에서도 별로 먹을만한 것이 없다고..
밖에 나가서..
김밥 1줄과 알로에 1병을 사들고 들어와서..
1층로비에서 먹고 들어가려 하니..
베이징 올림픽 중계를 보던 이들도 경기가 종료되니..
우르르.. 한꺼번에 입장을 했다.
여러가지 상품들을 주~욱 진열해 놓고 있었다.
대한극장 직원들이 들어와서..
인사를 하며..
추첨에 들어갔다.
참석한 모든 관람객들에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부쉬맨 빵을 1봉지씩 돌렸다.
경품은
쵸콜릿,CD,티셔츠,오렌지등이었다.
이런 행사가 끝난 후에
영화상영을 하는 바람에 상영시작시간이 좀 늦어졌다.
돌아올 때는..
아까 티켓 받을 때..
지하철 승차권 1,000권 2매를 주었었는데,,
그 승차권을 이용하여 돌아왔다.
ARTICLE영화시사회 초대권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
공포영화
별로 내키지 않는 제목이었지만...
그래도..
엄마가 수고해서 생긴 것인데..
가자고 하는 딸래미..
난,
좌석권을 배부받기 위하여..
좀 일찍 갔는데,,
상영관이 있는 일층엔
베이징 올림픽 경기 중계방송을 보느라..
관객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었다.
티켓을 교부받고,,
시간이 남아..
8층 하늘로즈가든으로 올라갔다.
야간촬영은
내 디카로는 역부족인데 하면서..
불빛이 비취는 곳만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저번에 왔을 때도..
먹으려던 팥빙수도 못 먹었었는데..
아마도 7시까지만 영업을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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