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월 복더위 속을 뚫는 매미소리 콸콸콸콸……,
폭포수 쏟아진다 나도 저렇게 마구 소리쳐 울어본 날 있었는지……' 윤홍조 '매미소리'
다산 정약용은 동쪽 숲에서 울어대는 매미소리 듣기를 '소서팔사消暑八事'의 하나로 꼽았다.
여름이 맹렬하게 달려가고 있다.
옛 선인들의 운치를 누릴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안봉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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