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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2일 월요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끌리는 인생 |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같이 하여 참았으며.” (히브리서 11:26-27) |
(지난 주말에 살펴본) 열정에 이끌리는 삶과 관성적인 삶은 정반대가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이 사람을 끌고 간다는 점입니다. 모세는 자기 눈앞에서 동족을 괴롭히는 애굽 사람을 죽이는 실수를 했습니다. 미디안에서는 맡겨진 양떼들이 있기 때문에 매일 그 일을 한 것뿐입니다. 그렇게 일에 끌려가는 삶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것은 아닙니다. 혹시 인간적으로는 성공의 맛을 본다고 해도 진정한 성공을 누릴 수는 없습니다.
모세가 산 80년 동안의 삶이 바로 그랬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80세가 되는 해에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불러서 하나님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모세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 이스라엘 자손을 구원하라고 하셨습니다(출 3:6, 10). 물론 오랫동안 열정과 관성에 끌리는 삶을 살았던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시 응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복했고 그 후 새로운 삶이 전개되었습니다. 애굽의 파라오 앞에서도 만약 이전의 열정만으로 덤볐더라면 그 지루한 싸움을 감당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전처럼! 관성에 끌리는 삶의 자세만으로는 애굽의 신들과 맞서 싸우는 심각한 영적 전투를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 당연합니다. 모세는 자신에게 사명을 주신 하나님이 그 모든 과정에서 함께 하심을 분명히 체험했기 때문에 그 모든 일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직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가만히 돌아보면 일이 점점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반복되는 똑같은 일로 인해 지칩니다. 상황이 바뀐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이런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세처럼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야 합니다.?하나님은 우리들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내려다보고 계시며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부르시고 그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맡겨주십니다. 그리고 일하는 과정에도 함께 하십니다. 그때 모세를 부르시고 그를 통해 역사하셨듯이 지금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부르심에 이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모세처럼 일터에서 하나님의 사명자가 되게 하옵소서. |
By 방선기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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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2일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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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그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무리를 치더니 그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출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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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려거든, 당당히 실패하십시오. 모세는 자기의 동족을 위하여 일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를 양자로 받아들인 바로의 공주의 민족 즉 애굽 민족의 사람이 그의 동족의 사람을 치는 것을 보고 그 애굽 사람을 쳐죽였습니다. 그 결과 그는 애굽에서 도망하여 타국에서 살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바위가 많은 불모(不毛)의 미디안 산지에서 살면서 양을 치면서 생계를 유지해야 했습니다. 이 일은 한때 애굽인들을 경멸했던 사람이 할 일치고는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일이었습니다.
비옥한 나일강 유역(流域)의 바로의 궁전에서 양육 받은 모세는 통치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었습니다. 그는 애굽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애굽의 왕이 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화 ‘이집트 왕자’에서 보여주듯이 그는 본래 애굽의 왕의 막역한 친구가 될 운명이었습니다.
모세는 존귀를 누리는 왕족의 신분에서 떨어져서 노예처럼 버림받는 상태로 전락했습니다. 그를 더욱 고통스럽게 만든 것은 자신의 현재의 처지가 과거의 영화(榮華)와 비교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조급한 성격의 소유자인 모세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인생에 황혼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울 때 하나님은 그를 찾아오셔서 새 삶을 허락하셨습니다.
우리의 과거의 잘못들이 하나님의 미래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산 호렙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을 때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을 때까지는 결코 끝난 것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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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위하여 당신의 삶을 바치려고 할 때 당신에게 “너는 이런 점에서 자격 미달이다”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있습니까? 너무 어리다고? 너무 경험이 없다고? 이미 너무 여러 번 실패했다고? 모세를 보고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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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자들의 아버지시여, 쓸모 없는 자들의 하나님이시여, 한 때 잘 나갔으나 지금은 잊혀진 자들의 소망이 되시는 분이시여! 오늘날 능력과 사명의 불이 저의 삶을 태우게 하시고 저를 다시 들어서 사용하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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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주제어 : 죄, 욕심, 그물
2006-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