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쌍학리에서 양동역

아름다운친구 2006. 10. 28. 22:51
날짜:
2006.10.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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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어제,

서울에서 3시 기차타고 내려와서,,

어두워지니,, 콩을 안으로 끌어들여,, 콩 털기를 시작해서,,

오늘까지,, 반타작은 한 거 같다..^^

 

아직도 반정도가 남았는데,,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다..^^  내일은 주일~!!

오늘,, 돌아오는 기차표가 예매되어 있었다.^^

 

산넘어 가기전,,

마을어귀에 들어서니,,

뭔 타작을 하는 농기구같아 보였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녹두를 골라내고 있었다..^^

위에다 녹두깍지를 넣어서 돌리니,,

깍지와 녹두알이 분리되어 나오고 있었다..^^

바로 이거다 싶었다..^^

우리 콩도 이런 걸로 골라내면 좋겠다 싶었다..^^

허지만,, 우리야 전문적으로 하는 농부가 아니니,,

그냥,, 예전 방식대로,, ㅎㅎ

지금와서 생각하니,, 사진한장 찍어두는 건데,, 아쉽다..^^

 

지난 토요일과 같은 시간대,,

양동역에 도착하여,, 플랫홈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해넘이를 보았는데,, 마침 구름이 가려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구름이 가린 붉게 물든 하늘을 찍어봤다..^^

정확히 해넘이 시간은 4시 48분이었다..^^

 

 

가을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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