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여행으로...
1박 2일
2011년 5월 30일~31일
거제도와 부산의 가덕도를 잇는 거가대교를 통과하여
통영을 거쳐
태종대로 입성하여
다누비열차를 타고 한바퀴 휘~ 돌고
증명사진을 찍고...
부산 자갈치시장을 들러
자유식으로 석식을 먹었는데,
우리팀은 생선구이정식을 먹었다.
그리고
나는
볶음 멸치 1.5킬로 1상자에 2만원을 주고 구입하고
말린 가자미도 5천원어치를 구입했다.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숙소가 있는 양산으로 고고~`
우리가 묵은 숙소 이름은 신라호텔...
바로 통도사가 보이는 곳이다.
이 곳 정원에서
우리들은 꽃과 함께 한 컷씩 사진을 찍었다.
새벽에 통도사를 구경하고
통도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했는데,
간만에 입에 맞는 식사를 했다.
맛있는 나물과 북어국이 시원하니 좋았다.
특이한 반찬으로 박쥐나무잎 고추장장아찌가 있었는데, 먹을만했다.
경주로 이동하여
불국사와 보문단지를 구경하고
경주시내로 들어가 점심식사를 했는데,,,
거 반찬이 식탁에 가득했다.
오징어회무침과 동태찌게가 주메뉴이고
가짓수를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기억나는데로 열거해 보면...
새송이버섯볶음
오이소배기
고추전과 밀전병
멸치볶음
다시마쌈
생굴무침
오징어젖갈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머위대나물
맛, 또한 하나하나가 다 좋았다.
식사후에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기 시작...
경주 특산물이라는 경주빵과 찰보리빵 구입할 시간을 주어...
선물용으로 몇개씩 사서 들고 버스에 올라탔다.
이제
금산에 있는
협찬사를 2군데 방문한다는데...
부담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홍삼제품판매장과 삼성제약을 들렀는데,
우리 21명(3팀) 일행중에서 사는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202>박쥐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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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나무는 박쥐나무과에 속하며 잎은 크고 오각형으로 잎의 끝이 뾰족하며 고유의 냄새가 난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자라는 낙엽활엽 관목으로 높이 4m정도 자란다. 특히 양지바른 산록이나 산지의 숲 속에 잘 자라며 습기가 있는 토양을 좋아한다. 분포는 수직적으로 해발 100∼1200m에 자라고 수평적으로는 전국에 자생한다. 지리적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박쥐나무의 나무껍질은 흑자색으로 외피는 흔히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기로 달리고 원형이며 끝이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양면에는 털이 있다. 경주지방에서도 박쥐나무의 잎을‘남방잎’이라고 하여 이른 봄에 채취한 어린 잎은 식용한다. 잎을 삶아서 우려내고 쌈으로 싸 먹기도 하고, 아주 부드러운 잎을 따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넣어 장아찌를 만들어 밑반찬으로 즐겨 먹는다. 뿌리에는 독성이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약용으로 쓰인다. 사지마비와 타박상에 효력이 있다고 한다. 수피는 새끼줄 대용으로 사용한다. 박쥐나무는 꽃, 잎 및 열매가 아름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어서 조경수로 개발하고 있다. 꽃은 작고 매우 귀여운 아이보리색의 꽃이 긴 꽃자루에 매달려 아래로 향해 피는데, 꽃이 핀 모양은 마치 여인네들이 한복에 달고 있는 노리개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꽃이다. 최재영 경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choijy@gyeongju.ac.kr
위의 사진들은 김창집샘의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