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친구 2011. 4. 23. 17:40

 

 

부활절 계란 삶으러 오란다.

아침 9시쯤에...

올 해도 한권사님으로 부터 보내온 계란이 와 있었다.

 

계란을 솥에 하나씩 깨지지 않게 배열하고

그 위에 헝겁을 깔고 또 계란 놓고 그렇게 켜켜로 배열하고는

그 위에 물을 붓고

식초와 굵은 소금을 뿌리고 삶는다.

 

계란이 깨진것 별로 없이 잘 삶아져 나온다.

주일학교 부서별로 주문한 갯수대로 헤아려 담아놓고,

나머지는 장년들을 위한 계란,

예쁜 꽃비닐봉지에 2개씩 넣어 포장해 놓고 돌아왔다.

 

위의 사진은

유년부 교사인 딸래미가 자기반 아이들을 위해 포장해 온 것을 찍었다.

 

2011년 4월 23일 토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