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어키] (이스탄블) - 돌마바체궁전, 지하물저장고
인천공항에서 몽골 허선교사님이 찍어주신 사진이네여. 이메일로 보내오셨더군요.
탑승수속 마치고,
인천공항내 레스토랑에서 먹은 바지락칼국수와 만두입니다.
넘 맛이 있었습니다. 조개도 많구요. 면발은 쫄깃쫄깃, 호박즙을 넣어서 노오란지? 칼국수에 만두를 넣어 먹었답니다.
밑반찬은 뷔페식으로 알아서 가져다 먹는 스타일이었답니다. 그때만 해도 배추김치고 있고, 깍뚜기도, 단무지도 있었는데,,
지금처럼 배추,무우값이 폭등한 금치도 아니고 다아야치가된 김치가 그대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인천에서 14:00에 출발했는데, 터어키 이스탄블에 있는 서울정이라는 음식점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보니, 이렇게 껌껌해 졌습니다.
서울정은 한국분이 운영하는 음식점인데, 한식이라고 하지만.. 좀 그랬습니다. 현지인이 한국말로 메뉴를 읊어댔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에 묵은 Grannd Senol Hotel 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현지시간으로 그 다음날인 9월 28일 방문한
바다를 메워 건축했다는 터어키 국왕이 살던 돌마바체 궁전입니다.
돌마바체 궁전이 있는 지역은 신시가지라고 합니다.
외부는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고, 내부는 금과 나무로 꾸며져 있는데, 도금에 사용한 금이 44톤 은이40톤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국가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궁전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하여 사진은 한장도 없습니다.
참 아름다운 궁전이었습니다. 내부의 기둥들은 보기에는 대리석같아 보였지만, 나무라고 합니다.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바다의 시원한 풍경이 정말로 아름다왔습니다.
가이드 김선생님의 말씀으로는 프랑스의 베르사유궁전보다 더 아름답다고도 했습니다.
저도 베르사유궁전에 가 봤지만,, 사실 베르사유궁전이 규모도 더 크고 아름답기도 더 아름다운 거 같은데,
그만큼 실속있게 아름답다는 이야기인 것 같았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울타리에 있는 문들이 여럿 있는데, 이렇게 막아 놓은 곳도 있고, 경계근무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 사진도 한장 찍었었는데, 메모리용량이 모자라 중간에 편집하는 과정에서 삭제된 듯 합니다.
마치 우리나라에 있는 식물들을 보는 듯 했습니다. 저 빨간 꽃은 사루비아가 만발한 모습입니다.
궁전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왔습니다.
이 박물관은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9:30에 예약이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기념사진들 찍느라.. 다들 분주하시군요.
갈대같이 생긴 식물인데,
확실히 무슨 식물인지는 모르겠고, 아래 사진을 보니,
이 걸로 지붕을 엮는데 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이 날은 지하물저장고에도 가 봤고, 어두워서 사진은 한장도 찍지 않았기에 없지만..
참 대단한 거 같습니다. 규모도 엄청나게 크지만, 그 물이 간혹 우리 몸에 옷에 떨어지더라도 아주 깨끗하다고...
그만큼 정수가 된 물이라는 이야기겠지요, 그 물 속에 잉어들이 노닐고 있었습니다.
어딜가든지 그렇지만, 그 곳도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곳도 있었습니다. ㅠㅠ
글과 사진을 퍼 왔습니다.
이스탄불 지하 저수조(貯水槽, The Basilica Cistern, Yerebatan Sarayı) -
이스탄불의 여러 곳에 있는 지하 저수조 중 규모가 제일 크다. 성 소피아 사원 남서쪽에 있다.
동로마제국 황제 유수티니아누스 1세 재위 기간인 AD 6세기에 건립되었다. 수조의 규모는 넓이 165m × 65m에 높이 9m이다.
수조를 채울 물은 도시의 북쪽 19km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벨그라드 숲에서 수도교를 따라 공급되었다.
저수조 기둥 받침으로 쓰인 메두사(Medusa)의 머리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메두사는 머리칼이 뱀인 추악한 외모의 괴물이다.
메두사는 자신을 응시하는 상대방을 그 자리에서 바로 돌로 변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제정로마 시대에 메두사는 악귀를 물리치는 수호신이자 부적의 역할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구 보스포러스 해혐 유람선관광을 마치고, 또,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어제 묵었던 그 호텔로 들어갔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찍은 사진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