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주일...
오늘은
대학동창 이은희의 딸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결혼식은 동대입구역에 있는 그랜드 앰버서더호텔 이라고...
내가 찬양대를 하고 있는 2부 예배시간하고 맞물린다.
하여 어떻게 할까? 하고 망서리고 있었는데,,
은희로 부터 전화가 왔다. 확인전화아닌 확인전화?
밑에 첨부파일로 보낸 약도를 보았느냐는~~
이야기 하면서.. 가겠다고 약속을 한 터라...
주일 새벽예배 6시에 참석하여 예배드리고,,
주일 1부예배 8시에 참석하여 예배드리고,,
결혼식에 참석해서 동창들과 한 테이블에 모여 이야기도 나누며 식사를 했다.
한 친구(김임자)가 미리 와서..
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아놓아서
다같이(김임자,강훈남,최재수,한동훈,박은숙,조선희,김인자,박정순,이복순,김인례,나)모여
식사를 할 수가 있었다.
한 테이블에 10명이 앉을 수 있었는데, 이미 열명이 모두 자리를 잡았기에...
오직 남자는 재수남편인 동훈이 혼자였는데,
자기가 남자들이 자리한 옆테이블로 자리를 옮기고, 교회에 다녀오느라 늦게 온 조선희를 앉혔다.
식사후에는 동훈이도 의자를 옮겨 우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좀 더 이야기를 나누려 했으나,, 모두 일어서는 분위기...
다음 예식이 3시에 또 있어서,,
준비해야 된다는 호텔 종업원의 이야기다.
그 때 시간이 1시반쯤 되었다.
아, 장실 들렀다가 바로 떠나면..
오후예배 찬양대인 할렐루야 찬양대 연습시간에 갈 수 있겠다 싶어...
동창들과는 서둘러 인사를 하고 떠나왔다.
동대입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충무로역에서 환승하여
숙대입구역에서 걸어서 교회까지 오니..
이제 연습을 막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다. 하여 연습해서 오후 예배에 참석할 수가 있었다.
오늘 오후예배는 특별히 "서울노회 주교연합회 순회 헌신예배"로 드려졌는데,,
서울서교회 담임목사님이 설교하시고, 그 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이 수화를 곁들인 찬양으로 특송을 드렸다.
헌신예배전에 가버나움선교회가 주측이 되어 찬양드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담당교역자인 우병열전도사님과 가버나움선교회 회원들이 어울어져 앞에서 인도하고,, 모든 교인들이 따라 찬양하며 나아가는 은혜의 자리였다.
주방식당에서는
우리교회에 오신 손님 교사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느라.. 어제 토요일 부터 애를 쓴 분들이 계시다.
최정순,김숙자 권사님,홍승연 집사를 도와서 여러분들이 수고하신 것으로 안다.
아, 그리구,, 김석우 목사님내외분이 예배에 참석하셨다.
우리 교회에서 떠나실 때는 영국으로 선교 떠난다고 하였는데,,
지금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사로 계신다고...
김목사님의 공부를 위해서 잠깐 나오셨다는...
김귀자사모님의 말씀이다.
작년... 평내교회 임직식때 특송을 맡으신 분..
태국선교사라고 하더니.. 맞는 거 같다.
사진을 봤을 때... 참 닮은 분도 있다 생각했었는데...
여기에 그 사진을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