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송편 드셨나요?

 

 

요즈음

송편 직접 빚는 집들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 동네 떡집에서는

어제까지만 쌀방아를 찧어 준다고 하더라구요.

어제 저녁부터 오늘까지는 자기들이 떡을 만들어 팔아야 하기 땜에 바빠서 안된다구요.

 

하여

저는 어제 쌀가루 빻아다

송편을 빚었답니다.

 

해마다 쑥송편과 흰송편 2가지로

소는 밤과 참깨로...

 

그런데..

올 해는 쑥을 준비 못해서..

 

오미자 액기스를 넣어 색을 내 볼 요량으로

반죽할 때 섞었는데.. 별로 색이 진하지 않아 구별이 안 가지요?

아주 연한 핑크빛 나는 것이 오미자액기스를 넣어 반죽한 피로 만든 것이랍니다.

 

맛도

오미자 맛을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구요. ㅎ

 

여러분들은 어떤 송편을 드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