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새로운 글쓰기 적용하여 써 보기 (실미도 悲歌 外)

아름다운친구 2008. 8. 20. 17:34

 

 새로운 글쓰기 적용하여 써 보기

 

 

 

 

 실미도 비가悲歌     - 조세용 -
 

 인천 영종도永宗島 꼬리섬
 장진도 선착장에서
 이백릿길 허위단심 달려 와
 큰무리 선착장에 이르니
 무희가 사뿐 걸쳐 입는
 비단옷 처럼 아름다운 섬
 무의도舞衣島 의 아들

 슬픈 전설의 섬 실미도가 다소곳 모랫길 열고 뭍의 나그넬 반겨 맞누나 역사여, 말하라 어찌하여 이토록 아름다운 섬이 오명의 북파 살인 병기 훈련장이 되었었단 말인가 어찌하여 이토록 평화스런 섬이 성난피바다의 섬이 되었었단 말인가 아무리 묻으려 해도 묻혀지지 않을 민족의 비극이여 내 가슴 열두 갈래 찢가르는 아픔이여 슬픔이여 이젠 차라리 바다를 불태우며 저 수평선 너머로 사라져 가는 불덩이라도 따라 가거라

 

 

방안에서 

창밖으로  

내다보는 풍경..

 

 

전선을 타고 올라간 저 생명력.. 그 경이로움에 감탄할 뿐이다.  이제 가을..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도는 나날인데,  언제 꽃피어 열매는 맺을란고?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 올라가구만 있구나.. ㅡㅠ  

 

 

 

 

 

 

 

 

 



 

 

 

 

 

 

 

 

 

 

 올림픽 체조경기장에 갔을 때, 참가한 전원에게 건네준 쇼핑백안에 들어있었던 형광막대를 둥그렇게 구부려 끼웠더니, 팔찌가 되었네.. 

 

쇼핑백안에는... 순서지,생수,빵,형광막대가 들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