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대성집에 가다..
지난번에 가려다 못간 도가니탕으로 유명하다는 대성집을 찾았다.
이효임집사차와 담임목사님차로 8명이 갔다.
미리 가본적이 있는 진권사와 조집사가 양쪽 차에 한명씩 나눠타고,,길안내를 하기위해..
아름다운 약국?? 확실하진 않지만 하여간 이름이 길었다는 이야기..
암튼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조집사가 얘기 했는데,,
가서 보니.. "꿈이있는 약국!! " 길긴 기네.. 약국 이름치고..
우리가 탄 차가 먼저 도착했다..
어떤 아저씨가 주차장으로 올라가도 자리가 없다고,,
대성집에 온 거면 여기에 차를 세우라고 해서..
앞에 간 목사님차는 아직 오지 않고,, 조금 있으니 진권사로 부터 전화가 왔다.
그 골목을 지나쳐서 앞으로 더 간 모양이다. 목사님차는 주차할 데가 없어서,, 유료주차장에 대고,,
나중에 주차비가 3,000원 나왔는데,, 조집사가 자기가 잔돈이 있다고 냈다.
모두 8명.. 자리가 나질 않아 기다리다가,,
방은 없고,, 두 테이블로 나누어서 앉으라해서 그리했다.
목사님,사모님,진권사,효임집사 테이블엔 수육과 도가니탕을,,
조,김,정집사와 내가 앉은 테이블엔 도가니탕을 시켰다.
수육 1접시에 18,000원,, 도가니탕은 8,000원..
진권사가 쐈다.. 정말 예전에 먹던 그 맛.. 바로 그 맛이 제대로 우러난 도가니탕이었다.
딸려 나온 깍뚜기와 배추김치 맛도 좋았고,,
수육찍어 먹으라고 나온 간장도 괜찮았는데,,
고추장에 삭힌 마늘인줄 알고 하나 집어 먹었다가 혼났다..
넘 매워서,,
생마늘을 고추장에 버무린 듯..
명함에 새겨진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