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친구
2007. 8. 16. 11:38
누군가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그것은 그에게 있어서 참 서운하고 마음 아픈 일이다.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남편이 아내의 마음을 몰라주는 것...
상대방을 위해 뭔가를 애써 준비하는데
오히려 화내고 짜증을 내면
그처럼 서운한 것이 어디 있을까...
오늘,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은혜를 예비하셨는데
오히려 나는 하나님께 내게 더 큰 은혜를 주지 않으시냐며
열을 올리면
하나님은 얼마나 서운하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