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친구
2007. 4. 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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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6일 월요일 섬기는 리더가 되게 하옵소서! |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 10:45) |
우리 사회에서 지도자들은 이른바 카리스마를 소유하고 군림하는 사람이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우리의 직업 세계에서 그런 현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섬기는 지도자’라는 말은 사실은 말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섬기는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은 말 자체가 모순인 것 같아 보이지만 예수님에게 배울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리더십입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리더십을 직접 실천하신 분입니다. 그가 세상에 오신 사건 자체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으로 낮아지신 것이었으며 이 땅에서 사시다가 고난 받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일이야말로 가장 낮은 위치에 처하신 섬김이었습니다(빌 2:6-8). 또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종들이 하는 일인 발 씻기는 일을 직접 제자들에게 행하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요 13장). 섬김의 본을 직접 보여주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서로 발을 씻기라고 하셨습니다(요 13:15). 이런 섬김이 확산되어 나가야 합니다.
적어도 권위적인 지도자를 늘 연상하는 사람들에게는 섬기는 리더십이 우습게 보일 것입니다. 예! 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이방인의 소위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42절). 그러나 예수님이 친히 보여주신 리더십은 섬기는 리더십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려면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43-44절). 이런 종의 리더십을 일터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그러면 세상의 리더십이 종의 리더십으로 바뀌는 놀라운 변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섬기는 리더가 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주님을 배우게 하옵소서. |
By 원용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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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16일 용서를 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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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일어나 자식들과 아내들을 약대들에게 태우고 그 얻은 바 모든 짐승과 모든 소유물 곧 그가 밧단아람에서 얻은 짐승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있는 그 아비 이삭에게로 가려할새” 창 3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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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범한 사람이 그것을 인정하고 보상하기까지 얼마의 시간이 흘러야 하는 건가요?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형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고 고향에서 도망나온 야곱이 다시 돌아가서 아버지와 형 앞에 서기까지는 너무나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두 사람 간에 화해가 이루어지려면 오랜 세월이 흘러야 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단 한 번의 언쟁 때문에 평생 동안 가족이 서로 관계를 끊고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도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화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당신을 속이고 상처를 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당신은 화해를 두려워합니다. 더욱이 화해를 못하고 불화(不和) 속에서 사는 것은 꽤 힘듭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2000년, 교황은 가톨릭 교회가 여러 해 동안 범한 죄들 중 많은 것들에 대하여 사죄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데에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당신은 이것을 알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냥 잊어버리는 것이 최고야. 나도 그 사람도 모두 잊어버리면 해결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상처받은 사람은 그 상처 때문에 생긴 고통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로 하여금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당신이 그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데이빗 린치의 영화 「솔직한 이야기」에서 한 노인은 모터(motor)를 장착한 ‘잔디 깎는 기계’를 타고 미국의 동부 지역을 가로질러 여행합니다. 여행의 목적은 자기의 형제와 화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실화를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마치 본문의 야곱의 이야기가 실화인 것처럼... 이런 실화들은 비범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또한 평범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인생이 그런 것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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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 죄를 짓고 회개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회개의 능력을 얻지 못할 것이다. 유대교의 구전(口傳) 율법 미슈나(Mishnah)의 요마 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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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사업상 잘못한 것이 있다면 전부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그분의 용서를 받아 자유를 누리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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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벌림의 의미
주제어 :
200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