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당신의 일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아름다운친구 2007. 3. 5. 04:36

2007년 3월 5일 월요일
당신의 일을 위해 기도하십니까?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한복음 5:17)

일과 기도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일의 의미를 바로 알고 일과 기도를 잘 조화시킨 대표적인 인물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쳐준 일로 인해 유대인의 박해를 받을 때 예수님은 중요한 교훈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니 자신도 일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이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임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전에는 목수로 일하셨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일을 본받아 사람들의 집과 물건들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셨습니다. 또한 공생애 기간에도 말씀사역과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임하게 하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셨습니다. 

그런 맥락으로 복음서를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일을 하시기 위해 광야에서 40일간이나 금식하며 준비하셨고 막상 일을 하면서도 수시로 기도하셨습니다. 밤늦은 시간까지도 몰려오는 사람들을 만나 말씀을 전하시고 병자들을 고치느라고 힘드셨을 텐데도 새벽에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막 1:32-35). 열두 명의 제자들을 선택하는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밤새! 기도하셨습니다(눅 6:12).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죽음의 길을 가는 십자가 사역을 앞에 두고도 피땀을 흘리며 힘든 기도를 하셨습니다(막 14:32). 그 모두가 너무도 중요한 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생애는 오늘날 우리 크리스천 직업인들에게 일과 기도의 관계에 대해서 중요한 교훈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일하면서 기도하셨다면 우리야 당연히 기도해야 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우리의 일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까? 당신의 일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일터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당신의 평생 직업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일하기 전에도 기도하십시오. 일할 때 기도하는 심정으로 하십시오. 급한 일이 닥쳤을 때도 기도하십시오. 도저히 이룰 수 없어 보이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 있을 때 우리는 당연히 기도해야 합니다. 새벽에 기도하신 주님의 본을 받아 조금 일찍 출근해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일을 위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일터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저를 진정한 주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시고 일터를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7년 3월 5일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이는 저희가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저희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정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느 6:9

“그리스도인이 되면 만사가 평안하고 형통한다”는 말씀이 성경의 어딘가에 써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이와는 거리가 멉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면 우리를 두려움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고 하는 적들이 달려듭니다. 본문의 경우를 봅시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려고 하자 적들이 적극적으로 방해 공작을 폈는데, 이것은 우리의 원수들이 어떻게 방해 공작을 펴는 지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의 원수들은 (1)우리에게 두려움을 주어 (2)우리가 낙심하여 (3)하나님의 일을 못하게 합니다. 아주 간단한 전술입니다. 스포츠 분야에 몸담은 사람들은 큰 경기를 앞두고 어떤 심리전을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팀으로 하여금 우리 팀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느헤미야는 그를 방해하려는 세력에게 어떻게 대응했습니까? “주여, 우리가 더 이상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일을 이쯤에서 끝내주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러면 “주여, 저 나쁜 사람들이 멀리 물러가서 우리가 안전하게 살게 해주옵소서”라고 했습니까? 물론, 아닙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도 우리의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힘을 주옵소서”라고 했습니다.

느헤미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당신은 마치 그가 하나님에게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위하여 일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저를 도와 주셔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는 우리 시대의 정치가들 같으면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용기 있는 결정들을 내렸습니다.

너희는 견디고 이겨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그분의 약속하신 것을 받을 수 있다. 히 10:36
지금 두려움을 느낍니까? 아니면 당신이 시작한 일을 이루지 못할 것 같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다른 것을 하지 말고 오직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느 6:9)라는 느헤미야의 기도를 반복해서 드리십시오.

소문
주제어 : 사랑, 소문
2006-03-05

 

"수 일 후에 예수께서 다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들린지라" (막2:1)

 

주님께서 내 마음에 계시다는 소문이 사방팔방 다 들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