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아기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교회 생활에 충실한 사람!

아름다운친구 2006. 12. 24. 05:00

2006년 12월 24일 일요일
아기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교회 생활에 충실한 사람!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주시는도다,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누가복음 2:28-29, 36-38)

예수님이 성전에 가셨을 때 시므온과 안나라는 사람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 중에 시므온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기에 아기 예수님을 만나서 안고 축복할 수 있었습니까?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고 합니다(25절). 말씀을 보고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이었고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도 시므온처럼 다시 오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 주님을 다시 만날 것입니다.

또 한 사람 성전에 있다가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이 있습니다. 안나라는 여인은 결혼해 남편과 7년 지내고 84년간 과부로 지내며 성전에서 살다시피 하던 여인이었습니다. 이 여인이 성전에서 무엇을 했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금식하며 기도하며 주야로 봉사했다고 합니다. 나이가 많더라도 이렇게 예수님을 기다리며 경건하게 성전 중심으로 살던 여인이 주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성전을 중심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주님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심, 말씀 중? ?으??생활하던 사람들에게 이렇게 은혜 주셨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 생애의 또 한 번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주님을 만나기 위해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신앙생활 하겠다고 결심합시다.


첫 번 크리스마스 때 주님을 만난 사람들의 기쁨과 영광을 누리고 싶습니다.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다시 오실 재림주 예수님을 기대하며 살게 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6년 12월 24일
내가 열 여섯 살 때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삼상 16:7  

 

  언젠가 나는 여고생 80명을 모아놓고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눈부신 아이들입니까? 복숭아 빛 얼굴에 활기 넘치는 아이들! 그들을 보니 내가 그들 나이였을 때가 생각났습니다. 그 시절은 한 순간에 사랑에 빠지고 조금 지나면 “내 눈이 삐었나?”라는 생각에 사로잡히는 때입니다. 여드름과의 전쟁, 부모님이나 선생님과의 전쟁, 중세 암흑시대를 사는 것처럼 보이는 그 바보 같은 사람들과의 전쟁...  오직 16세의 소녀의 눈에만 보이는 모든 것들...

  나는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들의 모든 것들이 내게는 아주 친숙한 감정으로 다가왔습니다. 단 한 가지만 빼고...  그들은 모두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다 그랬습니다. 나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나는 너무 뚱뚱해” 또는 “나는 너무 말랐어”라고 말하는 것은 놀랄만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나이에는 당연히 그런 것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니까요. 내가 안타깝게 여긴 것은 “어쩌면 저렇게 16세 소녀들 전부가 자기의 외모에 불만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실을 둘러본 나는 울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은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못 생겼다고 느꼈습니다. 도대체 누가 그들의 마음에 그런 거짓말을 심어놓았습니까?

 

   우리 모두는 아름답기를 원합니다. 즉 우리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얼굴을 갖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적 아름다움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의 이 말씀은 농담이 아닙니다.

  내적인 완벽함은 빛을 발합니다. 사람들은 그 빛을 당신의 얼굴에서 발견합니다. 내적인 완벽함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움이며, 사람들을 당신에게로 끌어당깁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