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친구들 이야기

친구아들 결혼식에~

아름다운친구 2006. 12. 9. 07:10
날짜:
2006.12.08 (금)
오늘날씨:
행복지수: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오늘 하루는..

 

영희의 아들이 결혼을 했다.^^

독실한 카톨릭가정에서 자란 아들,딸들이,,

같은 성서모임센터 찬양부에서 만난 신랑,신부,,

 

 

 

 

혼배성사라고 했다..^^

이 혼배성사는 7시 부터였고,,

그 전에 이들이 어렸을 적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동영상으로 편집하여

상영해 주었는데,, 색다른 감이 있었고, 참 좋았단 느낌이 든다..

이 동영상 작업을 같은 성서모임의 친구들이 만들어 줬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음성녹음이 좀 하우링이 심해서 확실히 들리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영상편집을 아주 재미나게 했었단 생각이,, 여기의 내용중에 싸이에 올린 고백내용이 나오길래,, 이 신랑,신부 싸이월드에 들어가서,, 청첩장과 사진을 가져와 봤다..^^

 

 

예전에,, 명동성당에서 혼배성사드릴 때 가 본적이 있었는데,,

그 땐,, 거룩하고 엄숙하단 생각밖엔 안 들었는데,,

많이 개방된 모습이었다..^^  혼배성사 인도하는 사제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신랑이 신부에게 노래를,, 포옹하고 키스하는 씬까지,, 예전에 상상하지 못 했던 그런 모습을~~

 

청년들이 하객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마치,, 무슨 열린 음악회라도 온 기분이었다.^^

 

같은 믿음안에서 만난,, 신랑,신부여,, 성가정 이루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난향,태순,현자와 넷이서,, 오랜만에 덕수궁 돌담길도 걷고,, 부페음식도 나누며,,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영희 아들의 결혼식이었기에,, 이 또한 나의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겠지~!!  시청앞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그  주위에 점등을 위한 설치를 하는 곳에 직접,, 가까이 가서 보기도 하궁,,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돌아서서 전철을 타러 가야했었던 일등,,, ~~ 

 

#시청앞 광장에서 바라본 서울프라자호텔의 루미나리에 장식

                          내가 찍은 사진

                        이미지사진(퍼온사진) 

 

이곳에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동창,,백복현과 정해숙도 만났다..^^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기도 했다..^^  2월에 할머니가 될 예비할머니인 복현이,, 이미 할머니가 되어있는 해숙이~~